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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멀티AZ 지원하는 신규 리전 공개

등록 2023.06.08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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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가용영역 문제 발생해도 서비스 영향 최소화

필요한 만큼 가속화 컴퓨팅 서비스 사용도 가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멀티 가용영역(AZ)을 지원하는 신규 리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존 공공기관용, 기업용 리전을 포함해 국내에 총 3개의 리전을 운영하게 됐다. 리전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특정한 공간을 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신규 리전에 안정성과 가용성을 위한 멀티AZ를 접목했다. 멀티AZ는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 워크로드를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가용영역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리전은 다수의 가상프라이빗클라우드(VPC)나 내부구축형인프라(온프레미스)를 성능 저하없이 신속하게 연결해주는 트랜짓게이트웨이(TGW)를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엔비디아, AMD, AMD-자일링스, 인텔, 퓨리오사AI 등의 가속화 컴퓨팅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BCS(Beyond Compute Service)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번 신규 리전 출시와 더불어 선보이는 멀티AZ와 BCS를 통해,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향후 컴퓨터 비전, AI 개발 등을 위한 고성능·고사양의 특화 인스턴스를 지속 선보여, 기업 및 기관 고객이 보다 뛰어난 성능의 차별화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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