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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소 자가인공수정 기술 교육…송아지 생산성 향상

등록 2023.06.09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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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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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인공수정 기술 보급을 통한 소 사육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12일부터 3일 간 '소 자가인공수정' 기술을 교육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생은 총 33명이다. 일반교육 2일, 심화교육 1일 과정으로 인공 수정기구 사용요령, 정액선정요령 등 이론강의를 비롯해 생식기, 인공 수정 실습을 진행한다.

올해 신규 개설된 심화 과정에서는 지난해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임신 감정 등 심도 있는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배금학 군 축산과장은 "인공수정을 통해 송아지 생산비 절감, 구제역 유입 차단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자체 번식, 개량 기술 습득으로 사육에 대한 농가 만족도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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