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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 육군 훈련장서 폭발 사고…부사관 4명 부상
전남 장성군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4명이 다쳤다. 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장성군 한 폭파 훈련장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3명이 얼굴과 손, 눈 등을 다쳐 군용 구급차를 타고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박기웅기자2025.12.04 19:26:33
법원, 방시혁 하이브 주식 1568억 동결…처분 행위 금지
법원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부정거래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하이브 주식을 동결해달라는 검찰의 추징보전 신청을 허가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9일 방 의장의 하이브 주식 1568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요청한 법원의 청구를 인용했다. 추징보전명령은 범죄로 얻은 재산이나 그
이다솜기자2025.12.04 19:23:23
제주 자원순환관리시설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제주 한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시설 관계자가 폐쇄회로(CC)TV를 보던
오영재기자2025.12.04 19:12:00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혐의로 송치…"사적 지출 아냐"(종합)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이 교비 횡령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다만 김 총장 측은 "해당 법률 비용은 사적인 용도가 아니라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라고 반박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김 총장을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총장은 교육
신유림기자2025.12.04 18:53:58
'퇴근길 첫눈' 중대본 1단계 가동…대설 위기경보 주의 상향
올 겨울 들어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4일 오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눈이 내릴 전
고홍주기자2025.12.04 18:39:55
법원, '1인1표제 개정 의결 무효' 민주당원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1인 1표제가 정당성이 없다'며 당헌 개정 의결안을 무효로 해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민주당원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4일 오후 민주당원 954명이 지난달 24일 민주당을 상대로 냈던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무효확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다솜기자2025.12.04 17:47:0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이웃 휘두른 흉기에 70대 사망
4일 오후 2시32분께 충남 천안시 쌍용동의 한 아파트에 살던 70대 주민이 이웃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 사는 70대 A씨는 아래층에 거주하는 B씨(40대)가 흉기를 휘둘러 다친 몸을 이끌고 관리사무소로 피신했다. B씨는 A씨를 관리사무실까지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최영민기자2025.12.04 17:39:17
세종시 중학교에 '폭발물 협박메일'…학생 대피 후 정상 수업
세종시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학교는 곧 정상 수업을 이어갔다. 세종경찰청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40분께 시교육청 세종교육사이버안전센터 담당자가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학교는 즉시
송승화기자2025.12.04 17:26:50
112 신고만 45건…술집·노래방서 난동, 60대 결국 쇠고랑
울산 북구지역 술집과 노래방을 다니며 행패를 부린 6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A(60대)씨를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북구 일대 술집과 노래방 등을 다니며 돈을 내지 않거나 업주와 손님에게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박수지기자2025.12.04 17:26:27
포항서 아카데미 회원 상대 10억대 사기 50대 여성 구속 송치
경북 포항 지역에서 아카데미 회원들을 상대로 10억대 사기를 친 50대 여성이 구속된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사기 혐의로 구속된 A(50대·여)씨가 지난 2일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한 지역 언론사가 운영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회원 8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1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안병철기자2025.12.04 17:23:06
'임택 광주 동구청장 3선 반대' 문자 뿌린 민주당원 '혐의없음'
임택 광주 동구청장의 3선 도전 반대 취지 문자를 뿌린 더불어민주당 당원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민주당원 60대 남성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 구청장의 3선 도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을
이영주기자2025.12.04 17:17:59
"제주교사 사망, 학교도 책임"…교장·교감만 경징계 요구(종합)
제주도교육청이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두고 민원으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한 관리자들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으나 합의한 징계 수준은 경징계에 머물러 솜방망이 처분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감사관실은 4일 오후 청사에서 '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었다. 감사관실이 'A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반을 이끌고 있다. 조사반장인 강재
오영재기자2025.12.04 17:11:56
랍스타 잉크 벗겨진 써브웨이 결국…"8000원 상품권 보상"
사은품으로 제공한 '랍스터 접시'의 프린팅이 벗겨지며 논란이 거세지자, 써브웨이에서 직접 사과와 보상 절차를 안내했다. 써브웨이는 4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은품으로 증정된 랍스터 접시 일부에서 제품 이상이 확인됐다"며 고객 사과문을 올렸다. 회사는 "접시 증정은 중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4 17:07:00
김포 가구공장서 60대 업체대표 4m 추락…머리 등 부상
4일 오전 10시10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 쇄암리의 한 가구 공장 2층에서 60대가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업체 대표인 A(60대)씨가 머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건물 밖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작업하
정일형기자2025.12.04 16:58:57
충남 태안서 승용차 2m 농수로 추락 전복…2명 부상
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주행 중 도로 옆 난간을 들이받고 2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정죽리 편도 1차로 신진도에서 근흥면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가 좌우 횡단하던 사륜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난간을 들이받고 농수로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
김덕진기자2025.12.04 16:46:26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교비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이 교비 횡령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김 총장을 업무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초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 총장은 교육 목적과 직접 관련 없는 법률 자문 및 소송 비용을 교비에서 충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여성의당이 지난해 12
조성하기자2025.12.04 16:37:13
"이부진 아들, 수능 잘 봤다더라"…SNS서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단톡방에는 보름 가까이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키워드"라며 "휘문고 3학년인 이 사장의 아들 임
김건민 인턴기자2025.12.04 16:09:18
"폭언에 술잔 던져"…박나래, 갑질·상해 피소
개그우먼 박나래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청구 금액은 1억원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 중이다.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을 하며 '24시간 대기
최지윤기자2025.12.04 16:05:55
첫 출근 날…홍콩 화재서 갓난아기 구한 가사도우미
홍콩에서 최소 159명의 사망자를 낸 초대형 화재 참사 현장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품에 안고 탈출한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 로도라 알카라즈(27)는 지난달 25일 홍콩에 입국해 타이포 지역 웡 푹 코트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 업무를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15:47:25
재채기 불쾌감 배달기사 발끈…현관문에 침, 소화기 던져
아파트 엘리베이터(승강기)에서 시비가 붙었던 배달 기사가 현관문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30분께 "배달 기사가 현관문에 소화기를 던지고 침을 뱉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 A씨는 "밖에서 욕설과 '쿵' 소리가 들렸다&quo
전예준기자2025.12.04 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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