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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서 폐지 수거차 화재…인명 피해 없어
14일 오후 1시2분께 충남 성연면 갈현리 170-1 도로를 주행 중이던 1톤 폐지 수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20분 만인 오후 1시22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트럭과 짐칸에 있던 폐지가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
김덕진기자2024.06.14 15:13:37
이별 통보한 연인 찾아가 목 졸라 살해…50대 '구속기소'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유옥근)은 A(56)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B(50대·여)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가족의 신고
조성현기자2024.06.14 15:12:16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 개최…96명 참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3일 '제1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소방안전 퀴즈대회'를 열었다. '함께 울려요, 안전 소방벨'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지역 발달장애인 96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했다. 현장에는 참가자를 응원하는 응원단 200여 명도 함께했다. 대회는 소방안전 퀴즈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울
양효원기자2024.06.14 15:06:39
'보이스피싱 3억6천만원' 전달, 구속영장…"범죄 몰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로 가로챈 돈을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한 20대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호남과 충남·대전 지역 등 전국을 돌며 피해자들로부터 3억6000만원을 받아 또 다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직업이 없는 A씨
김혜인기자2024.06.14 15:04:13
'때 이른 폭염'…고용부, 10대 건설사 온열질환 예방대책 점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대형건설사들의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고용부는 14일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10대 건설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부는 지난달 발표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건설사와 공
권신혁기자2024.06.14 14:55:54
'디지털 성범죄' 남자 피해자, 5년새 '11배' 급증…"'몸캠피싱' 많아"
지난 5년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남성 피해자 수가 11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에 따르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 분석 결과, 디지털 성범죄 남성 피해자 수가 2018년 209명(15.9%)에서 지난해 2320명(25.8%)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조현아기자2024.06.14 14:54:50
"너가 먼저 꼬리쳤지"…담당 경찰, 신상 털렸다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에 이어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A씨도 신상털이에 노출됐다. 13일 유튜브에는 전 울산 남부경찰서 강력 1팀장 A씨의 신상을 공개하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선 A씨 실명과 얼굴, 근황 등 개인정보가 나온다. 유튜브에 따르면 A씨는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거쳐 지능범죄수사대장을 끝
최희정기자2024.06.14 14:40:03
마포구 공사현장서 떨어진 철판 맞아 50대 노동자 사망
서울 마포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위에서 떨어진 철판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30분께 마포구 당인동의 한 공사 현장 지하 2층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A씨가 위에서 떨어진 철판에 맞아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의식을 잃은 A씨를 심폐소생술(
임철휘기자2024.06.14 14:37:56
고3때부터 마약 투약하고 판매까지…20대 여성 구속기소
고등학생 때부터 마약을 투약하고 또래에게 팔기까지 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순애)는 A(20·여)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였던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변근아기자2024.06.14 14:30:58
정부 "지진, 이제 전국 어디든 발생할 수 있어…2차 피해 철저 대비"
정부는 14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과 관련해 "이제 지진은 전국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의 총력 대응을 거듭 주문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장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갖고 "이번 지진은 역대 7번째로 강
강지은기자2024.06.14 14:11:13
초고령사회 '노인학대' 증가…인권위 "심각성 알아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자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노인학대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가지길 촉구했다. 송두환 인권위원장은 14일 성명을 내고 "노인학대는 일회적 폭력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외부의 개입이 어려워 쉽게 해결되지 않으며 그 문제가 오
이수정기자2024.06.14 14:04:12
뺑소니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연인 구속 송치
차로 도로에 누워있는 피해자의 다리를 밟고 넘어가는 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도망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연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범인도피,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28일
홍연우기자2024.06.14 14:02:37
마포 공사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서울 마포구 건축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숨져 고용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계룡건설산업이 시공 중인 문화공간 조성 건축 공사현장에서 하청노동자 A(56)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개구부 덮개 조정작업 중 떨어진 덮개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신혁기자2024.06.14 13:56:57
'여경 성추행' 전 지구대장…"변명의 여지없어, 모두인정"
회식자리에서 여경을 추행해 구속된 전직 지구대장이 재판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김은영 부장판사는 14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충남 천안의 한 지구대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3월26일 오후 7시께 천안 서북구의 한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회식을 하다 옆 자리에 앉은 여경의
박우경기자2024.06.14 13:38:31
의료연대 "노동자 파업과는 다르다…집단휴진 철회해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등이 오는 17일 예고된 의사 집단휴진으로는 "상황 해결의 어떤 단초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즉각 휴진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노조가 소속된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4일 낮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태석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
조성하기자2024.06.14 13:25:22
골재생산 공장서 컨베이어 조립하던 60대 추락사
경기 안성시 한 골재생산 공장에서 컨베이어 조립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10분께 발생했다. 당시 컨베이어 조립 작업을 하던 A씨는 부품과 함께 3.1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효원기자2024.06.14 12:23:54
층간소음, 이웃집 문 소화기로 내리쳤다…30만원 벌금형
층간소음에 항의하고자 소화기로 이웃집 현관문을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윤정)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30일 오전 11시30분께 자신이 사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빌라에서 이웃집 현관문을
이루비기자2024.06.14 12:02:39
전자발찌 차고도 성범죄…피해자 "비명지르고 시간끌었지만"
"어떻게든 피해 보려고 3시간을 버텼어요. 밖에서 사이렌 소리만 들렸어도 그놈은 도망갔을 거에요." 모두가 설렘을 가득 안고 있었을 새해 첫날 아침. 피해자 A씨의 악몽이 시작됐다. 누군가 밤샘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던 A씨의 뒤를 쫓았다. 과거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으로 세 차례 실형을 받았고, 2016년 주거침입강간
박선정기자2024.06.14 12:00:00
위장세입자 내세워 LH보증금 1.8억원 편취한 임대인…징역 1년
기초생활수급자 지인을 세입자로 내세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급한 전세임대 보증금 1억8400만원을 빼돌린 임대인에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은 14일 오전 10시30분께 사기 혐의로 구속된 50대 임대인 박모(60·남)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세보
조성하기자2024.06.14 11:38:25
남친 폭행·강간 영상 내도 증거불충분…피해女 "죽어야 수사하나"
전 남자친구로부터 4시간 넘는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이 신고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해 논란이다. 여성은 "제가 죽어야 수사가 진행되는 거냐"며 하소연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칠전 뉴스에 나왔던 4시간 폭행 및 강간 피해자 본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 여성 A씨
최희정기자2024.06.14 1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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