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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사선관계종사자 기록확인서, 이젠 온라인으로도 발급 가능
1일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방사선관계종사자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등을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 11만3610명이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유선기자2025.12.01 10:55:38
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리 휘청…노화 아닌 '이 질환' 의심
아침에 일어나 처음 움직일 때 관절이 뻣뻣하거나, 관절에 부기가 생기고 무릎 안쪽이 아파 다리가 휘청거린다면 단순한 노화가 아닌 퇴행성 관절염 증상일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닳고 손상돼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노화, 과사용, 비만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류난영기자2025.12.01 10:53:52
5년 생존율 39% 간세포암…'이 항암제' 투여했더니 효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전홍재, 김정선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이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과 베바시주맙(Bevacizumab) 병용 치료(A+B)에 실패한 간세포암(HCC) 환자의 2차 치료전략으로 렌바티닙(Lenvatinib), 소라페닙(Sorafenib)을 비교 투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실제 임상데이터 분석 결과를 1일 보고했다.
류난영기자2025.12.01 10:14:32
미세먼지 영향 어디까지…보통수준도 '전립선암' 위험↑
한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 기준 범위인 보통수준의 미세먼지라도 전립선암의 '위험 인자'(risk factor)임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미세먼지와 비뇨기계암 상관성을 보고한 논문에 이어진 후속 연구다. 박용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공동교신저자), 박지환 단국대학교 자유교양대학 코딩교과 교수(공동교신저자), 노미
류난영기자2025.12.01 09:20:55
"보건의료표준 적용 기여"…정세영 교수, 복지장관 표창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가 지난 26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성과교류회'에서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를 선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세영 교수는 병원의 정보화실장이자 최고정보책임자(CIO)로서 국가적 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를 주도하고 확산에
류난영기자2025.12.01 08:38:43
건보공단-보훈부, '보훈대상자 급여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과 국가보훈부는 1일 국가보훈대상자의 장기요양급여 이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간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저소득 보훈대상자가 보훈부에 보조금 지원 신청을 놓쳐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보훈부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요양 급여데이터
정유선기자2025.12.01 08:28:06
'비대면 진료' 제도화 코앞인데…반대 목소리 여전, 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민간플랫폼 위주로 비대면 진료가 시행되면 과잉진료·처방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국회 등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는 의
정유선기자2025.12.01 06:01:00
보건복지부(12월1일 월요일)
▲13:40 정은경 장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광화문 광장) ▲이스란 제1차관, 통상일정 ▲이형훈 제2차관, 통상일정
박영주기자2025.12.01 06:00:00
소방청장 직무대행, 충남대병원 방문…"소방·의료, 소통 필요"
소방청은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8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이송체계를 살펴보고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충청권 권역응급의료센터다. 김 직무대행의 이번 방문은 어려운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과 협력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환자 이송과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사항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고홍주기자2025.11.30 13:42:25
1인가구 비중 36% '역대 최고'…인구 5명 중 1명은 노인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36%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은 노인이었다. 30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4'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였다. 전체(2229만4000가구) 대비 36.1%에 달하는 수준이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고홍주기자2025.11.30 11:47:14
서초구,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분야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체계 운영, 유흥시설 중심 마약류 취급 점검 강화, 식품 안전 관리 등으로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스마트식당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배
박대로기자2025.11.30 10:44:07
'의료 공백' 작년 수술 환자 10명 중 4명 '서울 원정'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로 의료공백이 심화했던 가운데, 서울에서 수술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은 다른 지역에서 '원정 수술'을 온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수술 받은 사람은 총 45만3784명으로, 이 가운데 19만1640명(42.
박영주기자2025.11.30 07:00:00
의료대란 촉발한 '의대 2000명 증원'…법적대응 어떻게?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많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책 책임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과 관련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전 복지부 차관, 이관섭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장상윤
류난영기자2025.11.30 06:01:00
"염증인줄" 연고만 발랐는데…'피부암' 단번에 진단한 AI[빠정예진]
강남의 유명 피부과에서 6개월 넘게 피부과에서 '만성 염증'으로 진단받고 연고 치료를 이어가던 60대 여성 A씨는 최근 딸의 권유로 피부진단 인공지능(AI) 'ModelDerm'(모델더마톨로지) 분석을 받았다. 코 옆에 생긴 작은 상처가 낫지 않고 오히려 점점 커지면서 통증까지 생기자 딸이 걱정해 AI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촬영 몇 초 만에 AI는
류난영기자2025.11.29 05:01:00
"자는동안 숨이 끊겨요"…방치시 목숨 앗아가는 '이 질환'[몸의경고]
수면의 질은 우리 몸의 건강과 깊은 연관이 있다. 수면 시간보다 얼마나 안정적이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수면무호흡증'은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심장·뇌혈관질환, 당뇨, 치매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류난영기자2025.11.29 01:01:00
희귀질환 치료제 등재 '240일→100일 이내' 단축…신약개발·필수약공급 강화
정부가 희귀질환 치료제 등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환자 치료 접근성은 높이면서도 신약 개발과 필수약 안정 공급을 촉진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약가 제도 개선 방안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현재 최대 240일이 소요되던 희귀질환 치료제 등재 기
구무서기자2025.11.28 17:35:59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본격화…타당성재조사 통과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고위험 감염병 환자를 신속하게 격리·치료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전담 의료기관으로 병원 내 다른 구역과 분리된 음압 격리병동,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한 전문 인력과 장비
박영주기자2025.11.28 17:11:55
한국, 위암환자 많은데 사망률 세계 최저…이유는 '이것'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이 여전히 높지만, 사망률은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내시경 검사가 위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절반 가량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가암검진사업 위암검진 성과와 학회의 질 관리 노력을 집약한 '국가암검진사업 위암검진 팩트시트(Fact Sheet) 2025'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팩트
류난영기자2025.11.28 16:14:05
의대교수협 "'2천명 근거 부실' 감사 결과, 정책 신중히 하라는 의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28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감사원의 의대 증원 감사 결과에 대해 의료정책을 신중히 추진하라는 의미라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어제(27일)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2024년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은 명확한 근거가 없었으며 교육부의 대학별 정원 배정 역시 비일
구무서기자2025.11.28 15:14:20
졸속 추진 '의대 증원'…서울시의사회 "책임자 처벌해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과정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많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자 의료계가 의료농단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자 처벌 등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의정갈등 및 의료현장 혼란의 책임은 전 정부에 있다"며 "의료농단 사태를 일으킨 정책 결정자는
류난영기자2025.11.28 14: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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