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투·개표소 준비상황 점검
국회의원·시장 동시 선거 밀양 찾아 주의 당부
[밀양=뉴시스]경남도 최만림(가운데) 행정부지사가 9일 오후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밀양시 개표소를 방문해 개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4.09. [email protected]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후 밀양시 하남읍 수산초등학교와 삼문동 밀양농협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 투표 동선 등을 살펴보고, 휠체어 이동통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비상구, 소화기 관리 같은 시설 안전을 확인했다.
최 부지사는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인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밀양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더해 시장 선거 등이 동시에 치러지므로 투표 종사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려진 밀양시 개표소에 들러 개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도내 18개 시·군 921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는 오후 5시까지 사전점검을 마치고, 다음 날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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