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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형유산 모전들소리, 문경새재서 정기발표회

등록 2024.04.15 0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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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대중화·활성화 기대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장면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장면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도 무형유산인 모전들소리 제10회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가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개최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무형유산 대중화 및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 울산시 무형유산 '쇠부리소리'도 노동요를 선보였다.

문경전통연희단 '하늘재', 청년타악집단 '일로'도 활기찬 연희 및 농악 공연으로 신명을 더했다.

모전들소리보존회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0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모전들소리보존회는 모전들소리가 국내 대표적 농요로 인정받은 후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제수 모전들소리보존회장은 "문경지역에서 내려오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애정을 갖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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