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리온, '꼬북칩' 제조설비 특허 획득

등록 2019.03.07 17:22: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리온, '꼬북칩' 제조설비 특허 획득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오리온은 자체 개발한 꼬북칩 제조 설비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22일 꼬북칩의 핵심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특허다.

원료 배합이나 제품 디자인 등이 아닌 제조설비에 대한 특허를 받는 것은 식품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017년 3월 국내 제과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지난해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지난달까지 글로벌 합산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봉을 기록했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오리온은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꼬북칩이 이번 특허 획득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까지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