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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 북한 최근 불법수출액 3054억원 넘어"

등록 2017.09.10 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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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 지난 8월 6일 북한 핵실험을 보도하는 일본 TV뉴스. 유엔의 전문가들은 유엔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불법적으로 석탄, 철등 원자재를 중국과 다른 나라에 최근 2억7000만달러어치 이상 수출했다고 말하고 있다.  

【AP/뉴시스】 = 지난 8월 6일 북한 핵실험을 보도하는 일본 TV뉴스.  유엔의 전문가들은 유엔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불법적으로 석탄, 철등 원자재를 중국과 다른 나라에  최근 2억7000만달러어치 이상 수출했다고 말하고 있다.     

【 유엔본부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유엔의 전문가들은 최근 6개월간 북한이 유엔제재를 어기고 중국 등에 불법적으로 수출한 석탄, 철 등 기타 원자재가 총 2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출 대상국은 중국 외에 인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다른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유엔은 9일 (현지시간) 발표된 보고서에서 말했다.
 
 이 날 발표한 보고서는 전문가들이 유엔 제재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밝힌 내용이며, 김정은 정권이 유엔의 생필품 교역중지, 무기와 해운에 대한 금지 등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을 계속해서 비웃고 있음을 말해준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제재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영변 핵실험 단지내에서 금지된 핵실험과 핵무기 개발, 생산에 물두하고 있으며 풍기리 핵실험장과  평산 우라늄광산 지역에서도 건설공사와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위원회는  현재 아프리카와 시리아에서도 북한이 금지된 핵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증거를 포착, 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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