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돼지고기 시제품 나왔다'…스페이스에프 "국내 최초"
돼지에서 추출한 근육줄기세포 배양해 제작
![[서울=뉴시스]스페이스에프의 배양돈육 소시지(사진제공=스페이스에프).](https://img1.newsis.com/2021/03/15/NISI20210315_0000707019_web.jpg?rnd=20210315151610)
[서울=뉴시스]스페이스에프의 배양돈육 소시지(사진제공=스페이스에프).
배양육은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 만들어내는 인공 고기를 의미한다. 동물을 도축해 얻는 방식이 아닌 배양시설에서 동물 세포를 키워서 만들어낸다. 지난 2013년 유럽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각국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페이스에프가 서울대·세종대 연구팀과 손을 잡고 이번에 제작한 배양 돈육 시제품은 돼지에서 추출한 근육줄기세포를 배양해 근육조직을 구현하는 등 기존 식육과 유사한 구성 비율로 만들었다.
스페이스에프는 배양 돈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배양육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지방세포가 함유된 시제품을 개발하고, 배양액 개발·배양 대량화 등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훈 대표는 "배양돈육은 새로운 형태의 식품소재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식품을 향한 비전을 달성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분야별로 특화된 원천 기술을 확보해 고품질의 배양육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에프는 서울대, 세종대 연구진과 함께 동물성 단백질 대체식품 소재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근육줄기세포를 활용한 최적세포주 추출과 세포배양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식육과 유사한 근육, 지방 등을 지닌 배양육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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