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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들 "시민참여 예산 삭감…민주주의 후퇴"

등록 2021.10.27 1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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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에 입장 전달, 내주 긴급회의 열어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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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5차 정기회의를 열어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제공).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구청장들이 서울시의 내년도 시민참여 예산 삭감 방침과 관련해 "민주주의 후퇴"라고 반발했다.

27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에 따르면 구청장들은 전날 비대면으로 열린 제165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시가 기존에 유지해온 시민참여 예산을 삭감하려는 것은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모여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동대문구, 서초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조인동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이 1부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긴급 회의 일정 등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협의회는 회의 이후 구청장들 간 합의된 입장을 서울시에 공식 전달했다. 서울시의 회신에 따라 필요한 경우 다음주 중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다음 달 초 서울시의회에 예산안을 정식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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