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50세 이상, 매년 부스터샷 접종받아야 할수도"
"몇 주 내 12~17세 긴급사용 승인 전망"
"6~11세도 긴급사용 승인 신청 예정"

[노우드(미국)=AP/뉴시스]지난 5월 12일 매사추세츠 노우드에서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28.
27일(현지시간) 포브스지에 따르면 그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50세 이상 사람들은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간이 갈수록 예방효과가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이런 연간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몇 주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17세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6~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긴급사용 승인도 신청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미국에서 12세 이상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 받은 백신은 화이자가 유일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12~17세의 5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누바 아페얀 모더나 회장도 지난 26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방셀 CEO와 같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아페얀 회장은 바이러스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독감 백신처럼 계속 추가로 접종 받을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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