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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동호·한승혁·홍지훈 방출

등록 2021.11.09 1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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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1군 통산 2승 1패 평균자책점 4.79

한승혁은 2년간 ERA 8.18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강동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강동호.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 정리를 이어갔다.

롯데는 9일 투수 강동호와 한승혁, 내야수 홍지훈에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강동호는 입단 첫해 1군에서 27경기에 등판해 41⅓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다.

이후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한 강동호는 2021시즌에도 1경기 등판에 그쳤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한승혁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유망주였다.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한승혁은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올해까지 2년간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18에 그쳤다.

2017년 롯데에 입단한 홍지훈은 1군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한채 방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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