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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현대건설, 개막 7연승 질주…대한항공, 4위 도약(종합)

등록 2021.11.10 2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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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건설, GS칼텍스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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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사진=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현대건설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1 25-10)으로 이겼다.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친 현대건설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개막 7연승을 달렸다. 승점 20에 도달하면서 2위 KGC인삼공사(5승1패 승점 15)와 격차를 더 벌렸다.

야스민이 2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챙겼다. 양효진은 15점으로 힘을 보탰고, 이다현은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를 3개씩 성공하며 9점을 책임졌다.

3위 GS칼텍스(4승3패 승점 12)는 2연패에 빠졌다.

모마가 21점을 얻어냈지만, 강소휘가 7점에 그치는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잡고 기선제압을 했다.

7-10으로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황민경의 퀵오픈과 이다현의 서브 에이스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상대 모마의 공격이 벗어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본격적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했다. 13-13에서 황민경과 야스민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18-16에서는 모마의 오픈 공격을 이다현이 쳐냈다.

서브 에이스로 막판 분위기가 갈렸다. GS칼텍스는 18-21에서 강소휘의 서브가 벗어나 추격 기회를 놓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22-18에서 전하리의 서브득점으로 흐름을 완전히 끌고 왔다.

2세트도 현대건설이 주도했다. 17-15에서 야스민의 연속 득점으로 달아난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오픈 공격으로 20점을 선점했다.

야스민은 23-19에서도 서브 에이스를 터뜨려 2세트를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0-5에서 이다현이 연거푸 서브 에이스를 넣어 GS칼텍스를 흔들었다. 16-7에서는 상대 범실과 고예림의 블로킹, 양효진의 오픈 공격으로 도망갔다.

결국 GS칼텍스를 10점으로 묶어놓고 25점을 채워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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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사진=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19-25 25-22 25-22 25-21)로 울렸다.

2연패를 끊은 대한항공은 4위(3승4패 승점 10)로 점프했다.

선두 도약을 노렸던 현대캐피탈은 2위(4승3패 승점 12)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빼앗겼지만, 2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균형을 맞췄다.

접전 끝에 3세트를 따내며 흐름을 바꿨다. 21-20에서 조재영의 속공과 링컨의 퀵오픈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24-22에서 링컨의 후위공격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기세를 몰아 치열했던 4세트까지 챙기면서 승점 3을 손에 넣었다.

링컨은 60.41%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30점을 쓸어담았다. 임동혁과 조재영도 각각 18점, 10점으로 거들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4세트에 투입된 히메네스는 11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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