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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범정부 적극행정 대상

등록 2021.11.29 12:00:00수정 2021.11.29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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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행안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

'2021년 하반기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과기부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시스템' 범정부 적극행정 대상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제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민이 과기부가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 부처임을 인정해준 계기가 됐으며, 실제로 과기부는 지난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중앙행정기관에서 1등을 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까지 참여해 실시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전문가 평가, 온라인국민투표, 2차 예선 점수를 합산해서 25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개선 구축' 사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과기부 주도로 행안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민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시스템을 개선한 사례다.

50대 예약 시(7.12~20)의 장시간 예약 대기 등 가장 큰 부하요인으로 지적됐던 본인인증 부분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해,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10시간 이상 예약대기 시간을 18~49세 예약 시(8.9~21) 짧게는 2~3분, 길어도 10여분 만에 완료될 정도로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임혜숙 과기장관은 "우리부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이제 명실공히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부처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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