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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진앙지' 남아공, 1주 만에 확진자 740% 폭증

등록 2021.12.06 15:18:21수정 2021.12.06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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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22~28일 전 세계 379만9878명 확진
유럽 전체 70% 발생…독일 발생 22% 늘어
오미크론 발견 남아공 전세계 최대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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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남아공)=AP/뉴시스]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남쪽 롤리에서 지난 1일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남아공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감염 건수가 하루 만에 거의 2배로 증가했다고 남아공 당국이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 발견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2021.12.2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주 연속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나온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는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740%가량 폭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기준으로 지난달 22~28일 일주일간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379만9878명으로, 직전 주(11월15~21일)와 유사한 수준이다. 사망자는 4만7524명으로 전주 대비 10% 줄었다.

지역별로 유럽 지역에서 전주 대비 7% 많은 260만95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 세계 확진자 발생의 70% 정도다.

유럽 61개국 중 23개국(38%)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증가했다.

특히 독일은 전주 대비 22% 많은 40만6754명이 확진되면서 9주 연속 확진자 발생이 늘었다. 지난달 26일 하루에는 역대 가장 많은 9만6414명이 확진됐다. 일주일간 독일 내 사망자는 1821명으로, 전주 대비 31% 늘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직전 주와 비교해 2배가량 많은 4만373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은 7% 많은 525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남아공에서는 2만9373명이 확진되면서 주간 발생 증가율이 전 세계 최대인 739.7%를 기록했다. 남아공 내 사망자도 전주 대비 128.1% 늘어난 219명이었다.

인구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 수는 독일(4891명), 영국(4484명), 프랑스(2927명), 미국(1404명) 등에서 직전 주보다 증가했다. 반면 이스라엘(412명), 일본(6명)은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 수는 497명, 사망자는 5.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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