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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0.3% 윤석열 37.4%…李, 2.9%p차로 역전[KSOI]

등록 2021.12.20 10:30:19수정 2021.12.20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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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인·아들 논란에 윤 4.6%p, 이 0.3%%p 동반 하락
이재명, 윤석열에 오차범위 내 격차 2.9%p로 앞서
후보 선택에 배우자 영향…있다 68.3% 없다 29.3%
이·윤 동시 특검 해야 52.2%…대장동 특검만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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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가족 리스크'에 휘말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윤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떨어지면서 이 후보가 선두를 탈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20일 발표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0.3%, 윤석열 후보는 4.6%포인트 떨어진 37.4%로 집계됐다.

두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6%, 심상정 4.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3.7%,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잘 모름)은 8.4%였다.

윤석열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수상·전시경력 및 이력 논란으로, 이재명 후보는 장남의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으로 공히 가족 문제가 불거졌으나 윤 후보의 낙폭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에는 윤 후보가 이 후보에 1.4%포인트로 앞섰으나 이번 주에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2.9%포인트로 제치며 역전했다.

매주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이 조사에서 지난달 5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가 처음으로 윤 후보를 앞섰다.

지난 3주간 추이를 보면 11월29일 윤석열 41.8%·이재명 39.0%, 12월6일 윤석열 41.2%·이재명 37.9%, 12월13일 윤석열 42.0%·이재명 40.6%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다. 

대선 후보 배우자의 자질이 후보 선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68.3%,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3%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윤석열 후보의 검찰권 남용 의혹 특검 도입'에 대해 물은 결과, '두 건 다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2.2%, '대장동 의혹만 특검해야 한다'는 응답이 24.8%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3%, 국민의힘 30.1%, 국민의당 8.2%,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4.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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