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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대에 못 미치는 투표율…결과 장담 못해"

등록 2022.03.09 13:44:44수정 2022.03.09 1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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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오후 1시 기준 61.2%

19대 대선에 비해 5.7%p 높으나

尹, 투표 간곡 호소…"한표가 절실"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대연동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기표한 후 투표함으로 향하고 있다. 2022.03.04. photo1006@newsis.com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대연동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기표한 후 투표함으로 향하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투표 독려를 재차 호소하며 보수층 집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대선 투표시간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현재 투표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20대 대선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61.2% 집계됐다. 이는 동일시각 지난 19대 대선(55.5%)보다 5.7%p높으며, 18대 대선(45.3%)보다 15.9%p 높은 수치다.

높은 투표율임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는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가 없다. 투표율 때문에 민의가 왜곡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지금, 이 순간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투표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면서 "온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 후보는 오전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정권교체, 오직 투표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투표하면 바뀐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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