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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강남 업소녀 출신? 어처구니없고 황당"

등록 2022.04.22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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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윤진이가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레드카펫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12.3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윤진이가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레드카펫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윤진이가 유흥업소 출신설을 해명했다.

윤진이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어느 유튜버가 나에 관한 근거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며 "4분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들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다"고 썼다.

한 유튜버는 지난 16일 '고급 알콜하우스에서 삥친 돈으로 매니저와 눈맞아 동거까지한 여배우 Y양 정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윤진이가 데뷔 전 강남의 한 업소에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최고 매출을 찍을 정도로 업소에서 인기를 끌었고, 명품에 빠졌을 뿐 아니라 매니저와 동거하며 가게 매출을 뒤로 빼돌렸다고 덧붙였다.

윤진이는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없이 웃어넘기려 했으나, 영상을 본 분들 중에 믿는 분도 있었다. 무엇보다 내 주변 소중한 분들이 속상해하는 모습에 마음이 불편했다"며 "난 어릴적 꿈이였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시절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열심히 노력해 데뷔작을 통해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난 배우"라며 "내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하고 있다. 응원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해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 항상 아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윤진이는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괜찮아, 사랑이야'(2014) '가화만사성'(2016) '하나뿐인 내편'(2018~2019) '신사와 아가씨'(2021~2022)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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