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DDP 쇼룸' 개관…"패션·뷰티 산업 거점될 것"

등록 2024.05.27 11:15:00수정 2024.05.28 08:22: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B2C·B2B 공간 마련…상권 활력 기대

서울 대표 패션 4개 브랜드와 전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27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DDP 디자인랩에 DDP 쇼룸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P 쇼룸은 디자인랩 1~2층 약 4000㎡ 공간에 패션의 영감이 피어나는 '동굴(Cave)'을 컨셉으로 조성됐다. 쇼룸은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DDP를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각인시키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서는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패션 브랜드 전시와 쇼핑, 첨단 테크 서비스·제품 체험을 제공하는 B2C 공간이 운영되며, 2층에는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도매 브랜드 쇼룸과 패션창업자 양성을 위한 B2B 공간이 마련됐다.

개관일인 27일에는 SBA 주최로 DDP 쇼룸 공식 개관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크리에이터' 300여명이 참여하며 쇼룸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패션 포토부스 체험', '만무담(만원에 무제한 옷 담기)' 등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4개 사(NEGATIVE THREE, SEEN, WESKEN, JOEGUSH)와의 콜라보 특별전시도 이날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DDP 쇼룸은 세계인에게 서울의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쇼케이스이자 뷰티·패션 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만의 개성 있는 패션·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즐기고 체험하면서 그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