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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측, MB 사면에 "당선인이 언급할 문제 아냐"

등록 2022.04.26 09:10:52수정 2022.04.26 1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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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

"평가는 국민이 하실 것"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2022.0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나서고 있다. 2022.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김승민 전재훈 기자 = 윤석열 당선인 측은 26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사면은 현직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며 말을 아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당선인께서 언급하실, 평가하실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배 대변인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사면을) 행했을 때 결과에 대한 평가는 국민께서 하시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선인 입장을 묻는 것이 아니라 문 대통령과 현 집권여당이 누구를 사면하고 싶으신지가 국민께서 아마 가장 궁금한 사안일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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