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크라 "러시아 내 접경 폭발은 '업보'…다른 나라 공격한 빚"

등록 2022.04.27 19:33: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르핀=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이르핀 묘지. 2022.04.26.

[이르핀=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의 이르핀 묘지. 2022.04.26.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우크라이나 접경 러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은 러시아의 '업보'(karma)라고 우크라이나 측이 지적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서 러시아 벨고르트, 보로네슈, 쿠르스크 등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폭발에 관해 이 같이 주장했다.

포돌랴크 보좌관은 "(폭발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면서 "업보란 잔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나라를 대대적으로 공격하고 거기 있는 모두를 죽이고 탱크로 평화적인 사람들을 짓누르고 당신들 지역의 창고를 살해에 활용한다면 머지않아 그에 대한 빚을 갚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러시아 3개 지역에서 폭발로 탄약고, 군부대 창고 등에 불이 났다.

일각에선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포격으로 인한 폭발이란 주장이 나왔지만 우크라이나는 공격 사실을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