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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공격수 즐라탄, AC밀란과 1년 더

등록 2022.07.19 0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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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스웨덴)가 현역 생활을 1년 더 이어간다.

[레조넬에밀리아=AP/뉴시스]우승 샴페인을 터트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22.05.22

[레조넬에밀리아=AP/뉴시스]우승 샴페인을 터트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22.05.2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40대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스웨덴)가 현역 생활을 1년 더 이어간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C밀란은 19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1년 연장해 2023년 6월까지 함께 한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그대로 11번이다.

1999년 말뫼FF(스웨덴)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세계적인 베테랑 공격수다.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세계적인 클럽을 거쳤다.

2020년 AC밀란에 복귀한 그는 지난 시즌에도 세리에A에서 8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5월 무릎 수술을 받아 최소 8개월가량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상이 겹쳐 이번 계약이 끝나면 은퇴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의지가 강했다. 내년 초 복귀가 가능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A매치 121경기(62골)에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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