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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주군 "중국, 군사 목적 우주개발로 위협 증대" 경고

등록 2022.11.28 1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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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中 선저우 유인 우주선 3명 태운채 30일 0시8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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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안=AP/뉴시스]중국 우주인을 태운 선저우 우주선이 북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1.06.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우주군 사령부는 28일 중국이 군사 목적으로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위협이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CNBC와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우주군 사령부 니나 아르마뇨 중장은 이날 호주 전략정책연구소가 시드니에서 주최한 군사포럼에 참석해 중국 우주개발에 증강에 관해 밝혔다.

아르마뇨 중장은 중국군의 급속한 군사력 발전이 우주 공간에서 미국의 우위에 가일층 위협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은 위성통신과 재이용 가능한 우주선 등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주개발에서 현저한 진전을 보았다고 아르마뇨 중장은 지적했다.

아르마뇨 중장은 "중국이 미국을 바짝 뒤쫓으면서 추월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놀랄만한 진척을 경이적인 속도로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르마뇨 중장은 중국이 "국제질서를 재구축하려는 의지와 그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경제력, 외교력, 군사력, 기술력을 모두 갖춘 유일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이 근년 들어 무모한 미사일 실험을 반복한 결과 우주에 위험할 정도로 많은 양의 파편과 쓰레기가 떠나니고 있다고 아르마뇨 중장은 주장했다.

아르마뇨 중장은 "이 같은 우주 쓰레기가 우주에 있는 미국의 모든 시스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들 시스템이 전 세계의 안전보장, 경제, 과학적 이익에 불가결하기 때문에 문제가 중대하다"고 부연했다.

역사적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개발을 경쟁적으로 주도하고 중국이 한발 뒤쳐졌다.

하지만 중국은 최근 수년간 우주정거장 등 설치 등 우주개발에서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미국과 서방국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중국 달탐사 공정(嫦娥工程) 책임자 예페이젠(葉培建)은 달과 화성을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주권을 주장하는 인공섬들에 비유해 우주 내 영토적 야심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우주당국은 29일 오후 11시8분(한국시간 30일 0시8분)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5호를 주취안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다.

선저우 15호는 페이쥔룽(費俊龍), 덩칭밍(鄧清明), 장루(張陸)의 우주인 3명을 태우고 우주비행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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