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카톡 챗봇 서비스 오픈…문의·주문 등 가능

"신속 정확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공영홈쇼핑 카카오톡 챗봇 이미지.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공영홈쇼핑은 소비자 편의 개선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 오픈으로 모바일 앱 설치 없이도 방송 중인 상품을 카카오톡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주문 취소, 반품, 교환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실시간 일대일 채팅 상담을 통한 상품 문의 등도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편의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픈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카카오톡 앱에서 '공영홈쇼핑'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영홈쇼핑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모바일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인 공영홈쇼핑은, 지난 9월 '디지털 공영 원년' 선언 후 처음으로 모바일 매출 비중이 45%를 넘어서기도 했다.

모바일사업본부 신설 등 사업 구조를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하고, 올해 8월부터는 모바일 고도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윤필섭 공영홈쇼핑 정보전략실장은 "내 손 안의 쇼핑 시대가 보편화, 일상화되면서 모바일 확대 정책은 필수"라며 "이번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오픈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보다 더 신속 정확한 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고,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및 모바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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