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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스탁, 밀워키와 마이너리그 계약

등록 2023.01.27 1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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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초청받아 경쟁…빅리그 입성 노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선발 스탁이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07.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수비를 마친 두산 선발 스탁이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년 두산 베어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로버트 스탁(34)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스탁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탁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스탁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다.

2018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탁은 통산 55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30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 23승 14패 평균자책점 3.73의 성적을 남겼다.

스탁은 지난해 두산에서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29경기에 등판, 9승 10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하지만 제구력이 늘 불안했고 피안타율도 높아 두산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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