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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 박지수, 인대 손상 판정…사실상 시즌아웃

등록 2023.02.03 17: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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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청주 KB국민은행의 센터 박지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접게 됐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박지수는 3일 검진 결과 탈골로 인해 인대가 손상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박지수는 지난 1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4쿼터 초반 블록슛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중지를 다쳤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은 최소 4주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규리그는 다음달 3일 끝나는 만큼 사실상 시즌아웃인 상황이다.

이로써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황장애로 공백기를 거쳤던 박지수는 복귀 이후 또다시 부상으로 정규리그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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