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4018명…일요일 기준 31주 만에 최저
지난해 7월3일 이후 31주 만에 최소
위중증 엿새째 300명대·사망자 22명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3.02.01. bluesda@newsis.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018명 늘어 누적 3025만74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4624명) 대비 606명, 1주 전 일요일인 지난달 29일(1만8864명)보다 4846명 감소한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3일(1만36명) 이후 최근 31주 가운데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1만3984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해외유입 중 1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12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596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13명으로, 엿새째 3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감소한 5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9.5%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5개 중 126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42개(9.1%)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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