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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2경기 연속 해트트릭, 맨시티 FA컵 4강

등록 2023.03.19 15: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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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상대로 전반 32·35·후반 14분 득점포

63분만 뛰고도 3골 넣으며 6-0 대승 견인

[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22~23 FA컵 8강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3.19.

[맨체스터=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22~23 FA컵 8강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03.19.


[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득점포가 다시 무섭게 터지기 시작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이어 공식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22~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전반 32분과 35분, 후반 14분 등 불과 27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홀란은 전반 32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침투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전반 35분 필 포든의 땅볼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홀란은 후반 14분 포든의 슛이 상대 골키퍼 베일리 피콕파렐의 선방을 맞고 나온 것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홀란은 알바레스가 케빈 더브라위너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은 후반 17분이 지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지난 15일 라이프치히와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5골을 퍼부으며 팀의 7-0 대승을 이끌었던 홀란은 불과 나흘만에 치러진 경기에서도 단 63분만 뛰고도 시즌 6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공교롭게도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도 63분만 뛰었다.

FA컵 단 한 경기에서 3골을 넣은 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3개 대회 득점왕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현재 홀란은 EPL에서 28골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에 7골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라이프치히전 5골에 힘입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골로 득점 선두다.

FA컵에서는 폴 멀린(렉섬)에 5골이나 뒤져있지만 이미 렉섬이 FA컵에서 탈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득점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맨시티가 결승전까지 올라간다고 가정했을 경우 홀란의 득점력이라면 2경기에서 얼마든지 5골 이상을 추가할 수 있다.

또 홀란은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까지 포함해 올 시즌에만 42골을 넣으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남겼다. 홀란은 지난 2020~21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 27골, UEFA 챔피언스리그 10골, 독일축구협회컵 3골, 슈퍼컵 1골 등 모두 41골을 기록한바 있다.

한편 맨시티는 홀란이 빠진 뒤에도 번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알바레스가 후반 28분에도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2골을 넣으며 2골 1도움을 달성했다. 후반 23분에는 콜 팔머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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