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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생 4700명에게 '생존수영' 이론 실습

등록 2023.03.21 12:00:00수정 2023.03.21 1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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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5월26일까지 운영

[부산=뉴시스] 지난해 7월4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 앞바다에서 열린 '2022년 바다 초등생존수영'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3.03.21.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지난해 7월4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 앞바다에서 열린 '2022년 바다 초등생존수영'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3.03.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초등학생 4700여명이 생존수영 전문가에게 이론 강의를 듣는다. 추후 한강과 대천에서 수영 실습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오는 5월26일까지 서울 초등학교 43곳에서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 총 4744명이 참여한다. 대천임해교육원 소속 수련지도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내용으로 교실 안에서 생존수영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물의 특징과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익사 위험에 빠진 사람을 긴급히 구조하는 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이론 강의는 한강과 충남 대천에서 생존수영 실습과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추후 학교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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