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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시설 광역안전 1센터 개소

등록 2023.03.28 1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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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

안전 네트워크 활성화·지역 건설안전 컨트롤타워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장(가운데 왼쪽)과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장(가운데 왼쪽)과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건설·시설 안전조직을 개편했다. 전국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 차원이다.

협회는 28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미건테크노월드2차에서 ‘건설시설광역안전1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손필훈 청장, 건설산재지도과 유병규 과장,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채창열 본부장, 대한산업보건협회 대전충남북지역본부 변정식 본부장, 대전서남부권역 안전관리자협의회 민복기 회장, 계룡건설 박상혁 전무, 금성백조 이수철 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경상권과 충청·전라권 2개 권역에 건설시설광역안전센터를 신설,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장(맨뒤 왼쪽)과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장(맨뒤 왼쪽)과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오른쪽)      *재판매 및 DB 금지


건설시설광역안전1센터는 충청·전라권의 건설·시설의 안전을 관리한다. 사업장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특화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지역사회, 유관 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건설안전 분야의 컨트롤타워 기능도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협회장은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 건설업이다. 작업 공정, 환경이 수시로 변할뿐 아니라 중장비·고소 작업 등이 많아 사망사고 비율도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현장의 니즈에 맞는 현장 밀착형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건설업의 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나가겠다. 유관기관 등과의 안전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등 지역 건설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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