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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고용장관 "일터복귀 지원"

등록 2023.03.2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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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운영 11번째 병원…2026년 개원 예정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2023.03.2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2023.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오후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 착공식에 참석해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조속한 일터 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6년 개원 예정인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11번째 병원이다. 3만3000㎡(1만평) 부지에 진료동, 연구동, 일·가정적응재활훈련센터 등 총 3개동이 들어선다.

특히 정형외과 등 18개 진료과와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운영돼 향후 완공 시 산재를 입은 근로자의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및 감염병 유행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공공병원이 없는 울산에서 울산병원이 의료 공백을 메우는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재 근로자들이 조속히 사회와 일터에 복귀할 있도록 지역 내 최고의 병원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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