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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17위안...0.25% 절상

등록 2023.03.31 12: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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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금주 유동성 152.9조원 순주입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17위안...0.25%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융긴축 전망,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만에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717위안으로 전일 1달러=6.8886위안 대비 0.0169위안, 0.25%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693위안으로 전일 5.1956위안보다 0.0263위안, 0.51%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4945위안, 1홍콩달러=0.87541위안, 1영국 파운드=8.5127위안, 1스위스 프랑=7.5237위안, 1호주달러=4.6131위안, 1싱가포르 달러=5.1760위안, 1위안=188.8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1시32분(한국시간 낮 12시32분) 시점에 1달러=6.8580~6.8584위안, 100엔=5.1600~5.161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31일 새벽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710위안, 100엔=5.180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890억 위안(약 35조6190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7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1820억 위안(34조3000억원)을 순주입했다.

금주 인민은행은 합쳐서 8110억 위안(152조9303억원)의 유동성을 실제로 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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