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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5이닝 2실점…한화, KT 꺾고 4연패 탈출

등록 2023.09.18 2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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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연승 마감

윌리엄스, 홈런 친 뒤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태양.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태양.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꺾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8위 한화는 51승 6무 66패가 됐다.

2연승이 중단된 2위 KT는 69승 3무 55패를 기록, 3위 NC 다이노스(65승 2무 53패)와 격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태양은 시즌 3승째(1패)를 수확했다. 이태양이 KT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SSG 랜더스 시절이던 지난해 4월 7일 이후 529일 만이다.

한화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3회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다만 홈런을 친 후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4회초 수비 때 권광민으로 교체됐다.

최재훈(4타수 2안타 1타점), 최인호(4타수 2안타 1타점)가 나란히 멀티히트를 날리며 힘을 더했다.

KT 선발 김민은 3이닝 3피안타(1홈런) 2탈삼진 1볼넷 4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돼 또다시 선발승이 불발됐다. 김민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0년 5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이 마지막이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2회초 앤서니 알포드의 3루타와 배정대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먼저 1점을 냈다.

한화는 곧장 역전했다.

2회말 윌리엄스와 김태연이 연달아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인환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가 됐다. 후속타자 최재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윌리엄스가 득점했다.

이어 최인호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김태연이 홈을 밞으면서 한화는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는 3회에도 2점을 올렸다.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윌리엄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7호)을 작렬했다.

4회말 최재훈, 최인호의 연속 안타와 이도윤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한화는 이진영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5회 1점을 따라붙었다. 5회초 배정대, 신본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상수가 좌측선상을 타고 흐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KT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한화는 주현상~이민우~장시환~박상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그대로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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