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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AG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 혼합도 금메달

등록 2023.09.26 14:15:49수정 2023.09.26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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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정상 종목 이어 우승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개인 및 단체전 경기, 정유진이 조준을 하고 있다. 2023.09.25.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개인 및 단체전 경기, 정유진이 조준을 하고 있다. 2023.09.25. jhope@newsis.com

[항저우=뉴시스] 이명동 기자 = 한국 사격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이 나선 한국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을 기록해 5개 참가국 중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을 땄던 이들은 하루 만에 혼합 단체전까지 거머쥐었다.

한국은 정유진이 37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쐈고, 하광철이 373점, 곽용빈이 366점을 기록했다.

북한 권광일과 개인 성적 공동 2위에 오른 정유진은 '남북 대결'로 펼쳐진 슛오프 끝에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정상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이다.

러닝타깃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이다.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속도가 달라지는 혼합으로 나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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