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AG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 혼합도 금메달
전날 정상 종목 이어 우승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개인 및 단체전 경기, 정유진이 조준을 하고 있다. 2023.09.25. jhope@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3/09/25/NISI20230925_0020051886_web.jpg?rnd=20230925122540)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개인 및 단체전 경기, 정유진이 조준을 하고 있다. 2023.09.25. jhope@newsis.com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이 나선 한국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을 기록해 5개 참가국 중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한국 사격의 첫 금메달을 땄던 이들은 하루 만에 혼합 단체전까지 거머쥐었다.
한국은 정유진이 37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쐈고, 하광철이 373점, 곽용빈이 366점을 기록했다.
북한 권광일과 개인 성적 공동 2위에 오른 정유진은 '남북 대결'로 펼쳐진 슛오프 끝에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정상 개인전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이다.
러닝타깃은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이다.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속도가 달라지는 혼합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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