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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 여가위서 '김행 10월5일 인사청문계획서' 단독 의결

등록 2023.09.27 12:54:50수정 2023.09.27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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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가위원 불참…다음 달 5일 청문회 개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위원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잼버리 사태 현안질의를 위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23.08.25. amin2@newsis.com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위원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잼버리 사태 현안질의를 위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23.08.2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단독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5일 열릴 계획이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낮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여가부 장관 김행) 인사청문요청안 및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 4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회의에는 권인숙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여가위원들만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회의 일정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 등이 합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의결에 따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5일 열리게 된다.

야당 간사인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추석 연휴 직전까지 협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 의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김 후보자에 대해 그동안 많은 검증을 거쳐 '국무위원으로서 적절하지 않다', '사퇴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가 필요하다'는 우리 당의 주장이 있었다"며 "인사청문회가 꼼꼼하고 충분히 실시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번 잼버리 참사와 결산 패싱 등 여가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것은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며 "국민의힘에서 원하는 10월5일 시행으로 저희가 물러선 만큼 최선을 다해 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당 한준호 의원은 "김 후보자 장관 임명을 앞두고 인준받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진행해야 하는데 자료를 요구하면 한 건도 안 들어온다"며 "자칫하면 사법처리가 가능한 내용(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위원회에서 경고해 자료가 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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