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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스라엘 비자 면제 대상국에 포함…90일간 무비자 美체류 가능

등록 2023.09.28 05:06:13수정 2023.09.28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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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부터 효력…전자여행허가 받아야

[텔아비브=AP/뉴시스] 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적용 대상국으로 분류했다. 2021년 11월 28일 촬영한 사진으로 여행객들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공항에서 짐을 들고 나오는 모습. 2023.09.28.

[텔아비브=AP/뉴시스] 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적용 대상국으로 분류했다. 2021년 11월 28일 촬영한 사진으로 여행객들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벤구리온 공항에서 짐을 들고 나오는 모습. 2023.09.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적용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 국무부와 국토안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협의한 끝에 이스라엘을 비자 면제 대상국으로 포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30일부터 관광 또는 사업 목적으로 미국 방문을 희밍하는 이스라엘 국적자는 90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ESTA)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관계가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사법 개혁 추진과 대팔레스타인 정책으로 경색된 점을 고려할 때 네타냐후 총리의 승리로 여겨진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결정에 대해 "모든 이스라엘 국민에게 의미 있고 기쁜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그동안 비자 면제 프로그램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지만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의 이스라엘 입국 금지 등 차별적 조항 관련 문제로 비자 면제에세 제외돼 왔다.

미국은 비자 면제의 주요 조건에 상호주의를 적용한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이스라엘이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충족했다고 확신한다"며 "국무장관이 국토안보부에 건의했고, 국토안보부 장관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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