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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新으로 남자 평영 50m 예선 통과…최동열 "더 높은 곳까지"

등록 2023.09.29 12:09:10수정 2023.09.29 12: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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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초06로 예선 전체 3위…27초09의 한국 기록 갈아치워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한국 수영대표팀 최동열이 29일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50m 예선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9.29.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한국 수영대표팀 최동열이 29일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50m 예선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9.29.

[항저우=뉴시스]김주희 기자 = "제가 원래 오후에는 컨디션이 더 괜찮거든요."

한국 수영 대표팀 최동열(24·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네 번째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최동열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50m 예선 4조에서 27초06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2021년 제16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27초09의 한국 기록을 0.03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최동열은 26초25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친하이양(중국), 27초01의 순지안준(중국)에 이어 예전 전체 3위로 결선에 안착했다.

예선을 마친 뒤 만난 최동열은 "내가 세웠던 한국 기록을 바꾸기 위해 계속 도전해왔는데, 그걸 넘지 못해서 아쉬웠었다. 길게 보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했는데 오늘 이렇게 한국 신기록을 다시 경신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오후에는 26초대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은 이날 오후 8시36분 결선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네 번째 메달 수확을 노리고 있다. 최동열은 앞서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과 혼성 혼계영 400m, 남자 평영 1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최동열은 "원래 오후에 컨디션이 더 괜찮다. 실수만 없이 잘 마무리하면 2위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28일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종전 2006년 도하 대회 16개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최동열은 "같이 운동하고, 생활하는 동료들이 잘하다 보니 나도 더 높은 곳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나를 지치지 않게 한다"며 의욕을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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