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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오만에 16-2 대승…4강 진출 확정

등록 2023.10.02 1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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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AP/뉴시스]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1일(현지시각 )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 하키 제7회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말레이시아와 준결승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1년 우승팀인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2-6으로 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23.08.12.

[첸나이=AP/뉴시스]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11일(현지시각 )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 하키 제7회 아시안 챔피언스트로피 말레이시아와 준결승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1년 우승팀인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2-6으로 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23.08.1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오만에 대승을 거두면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키 조별리그 B조 최종 5차전에서 오만을 16-2로 꺾었다.

4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이날 밤 벌어지는 중국(4승)-말레이시아(3승 1패)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이 말레이시아를 이기거나 비기면 중국이 조 1위, 한국이 조 2위로 4강 무대를 밟는다.

말레이시아가 승리하면 세 국가가 4승 1패로 동률이 된다. 이럴 경우 골 득실을 따져 순위를 정하는데 현재 한국이 +34, 중국이 +15, 말레이시아가 +25다.

말레이시아가 중국을 잡으면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4강에 나서고, 골 득실에 따라 1, 2위가 정해진다.

한국은 5골을 몰아친 장종현(성남시청)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맛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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