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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축구 국대 수문장, 아시아챔스리그서 자존심 대결

등록 2023.10.03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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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늘 오후 7시 가와사키 프론탈레 상대

울산 조현우, 가와사키 정성룡과 맞대결 예정

[서울=뉴시스]조현우 정성룡. 2021.09.1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현우 정성룡. 2021.09.1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문장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맞붙는다.

K리그1 우승팀 울산현대는 3일 오후 7시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ACL I조 2차전에서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한다.

울산은 지난달 19일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ACL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마틴 아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울산은 가와사키 원정에서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K리그에서 부진에 빠졌던 울산은 공식 4경기 무패(2승2무)로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K리그1 32라운드 원정에서 포항의 공세를 견디고 0-0으로 비겨 승점 1점을 땄다. 이로써 울산은 2위 포항에 승점 8점 앞서며 2연속 리그 우승을 향해 근접하고 있다.

이제 시선은 ACL로 향한다. 울산은 3년 연속 가와사키를 상대한다. 2021년 16강에서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당시 조현우가 선방 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조별리그에서도 두 차례 격돌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 2차전을 3-2 승리로 장식했다.

눈여겨볼 선수는 조현우다. K리그1 최고 수문장으로 꼽히는 조현우는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35실점)에서 골문을 지키고 있다. 직전 포항전에서는 상대 유효슈팅 9개를 모두 막아내며 울산에 승점 1점을 선사했다.

가와사키에는 국가대표 선배인 정성룡이 버티고 있다. 정성룡은 8시즌 동안 가와사키에 몸담고 있는 백전노장으로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섰다.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조별리그 1차전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뒷받침했다.

조현우가 선배 정성룡과 벌일 전현직 국가대표 수문장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할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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