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방청·외교부 MOU…재외국민보호 협력 강화 '맞손'

등록 2023.10.04 18: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외재난 발생시 신속 정보 공유

상시 협의채널 구축 및 운영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남화영 소방청장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열린 '119 리본 클럽'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09.1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남화영 소방청장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열린 '119 리본 클럽'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소방청과 외교부가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소방청에 따르면 남화영 소방청장과 박진 외교부장관은 이날 외교부에서 '재외국민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출국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안전한 국외 거주·체류 및 방문을 위해 유관부처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재난상황 발생시 신속·정확한 정보공유를 위한 핫라인 구축 ▲양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및 교류 ▲이를 위한 상시 협의채널 구축 및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남 청장은 "소방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이 올해에만 9월말 기준 3200여건에 달했다. 또 대형재난시 재외국민환자 이송을 위한 국제구급대의 설치근거를 담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최근 통과되는 등 소방청의 재외국민 보호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재외국민 보호 주무부처인 외교부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남 청장과의 환담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임시사무소에 소방청 구급대원 2명이 파견돼 안전 홍보 및 응급상황 대비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양 기관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평가했다.

이어 박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재외국민보호에 기여하는 유관부처 간 협력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청과 외교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