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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7연승…10승 선착

등록 2023.11.25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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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21점·김연경 14점 활약

도로공사 2연패…부키리치 20점

[서울=뉴시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19)으로 이겼다. 2023.11.25.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19)으로 이겼다. 2023.11.25.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잡고 7연승 행진을 펼쳤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0 25-19)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연승 행진 숫자를 '7'까지 늘렸고, 가장 먼저 10승(1패 승점 28점) 고지를 밟았다. 2위 현대건설(6승 4패 승점 20점)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렸다.

2연패를 당한 6위 한국도로공사(3승 8패 승점 12점)는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릴 기회를 놓쳤다.

흥국생명 옐레나가 공격성공률 51.35%로 21점을 쓸어 담으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연경과 레이나는 각각 14점, 8점을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홀로 20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팀 범실을 24개나 범했다.

흥국생명이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13-16으로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옐레나의 득점포와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연거푸 4점을 기록,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부키리치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23-24로 위기에 처했지만, 김연경이 퀵오픈에 이어 서브 득점까지 생산하면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진 수비에서 타나차에게 점수를 허용했으나 옐레나와 김미연이 연달아 공격을 적중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에도 주도권을 잡은 흥국생명은 레이나, 옐레나, 김미연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18-14로 앞섰다.

김미연의 퀵오픈, 김연경의 오픈, 이원정의 블로킹을 내세워 격차를 더 벌렸고, 레이나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해결사로 나선 옐레나가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2세트도 챙겼다.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3세트 초반의 팽팽한 흐름을 깬 건 흥국생명이었다. 13-13에서 김다솔의 서브, 레이나의 오픈 등을 엮어 연속 4점을 뽑아냈다.

옐레나, 김연경, 레이나의 공세로 23-17까지 달아난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퀵오픈으로 승기를 잡았고, 타나차의 공격이 빗나가면서 셧아웃 승리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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