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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매너 다 진' 삼성…감독·트레이너, 심판에 폭언

등록 2023.11.29 1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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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재정위원회 회부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BL 엠블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과 최승조 트레이너가 심판을 향해 폭언을 해 재정위원회에 회부된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강남구 KBL센터에서 심판에게 폭언을 한 은 감독과 최 트레이너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다고 29일 전했다.

KBL에 따르면, 은 감독과 최 트레이너는 지난 2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폭언을 했다.

이 경기에서 삼성은 1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3-88로 패하며 리그 역대 최다 원정 20연패 불명예를 이어갔다.

삼성은 3승12패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최근 일관성과 정확성이 부족한 판정이 쏟아지면서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관계자의 항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책임자 교체, 대대적인 심판 재교육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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