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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역 카타르, "휴전 복귀 위한 대화 계속돼"…이스라엘 공습 비판

등록 2023.12.01 18:38:40수정 2023.12.01 1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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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가자 전쟁이 다시 시작된 1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 지구 모습으로 이스라엘의 공습에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가자 보건부는 3시간 만에 3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AP/뉴시스] 가자 전쟁이 다시 시작된 1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 지구 모습으로 이스라엘의 공습에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가자 보건부는 3시간 만에 3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데이르 알발랄(가자)=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을 중재해온 카타르는 일시 휴전이 7일 만에 끝나고 전쟁이 다시 시작된 지 4시간 후인 1일 오후6시(한국시간) 양측이 휴전에 다시 들어가는 협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 폭격 재개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오전7시(한국시간 오후2시) 직후 전쟁을 다시 시작하면서 서로 상대방 탓으로 돌렸다. 이집트와 함께 휴전을 중재해 왔던 카타르는 이날 하마스 입장에 동조해 이스라엘 행동 때문에 전투가 재개되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카타르 외무부는 "일시 휴전 직후 몇 시간 동안 계속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폭격이 중재 노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가자의 인도주의적 참상을 한층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AP/뉴시스] 1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찍은 가자 모습으로 하마스 발사 로켓탄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AP/뉴시스] 1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찍은 가자 모습으로 하마스 발사 로켓탄이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카타르는 국제 사회가 "신속히 나서 폭력 충돌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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