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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학 체육관서 미사 진행 중 폭탄 테러…3명 사망·9명 부상

등록 2023.12.03 14:59:35수정 2023.12.03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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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보복 가능성 제기

[서울=뉴시스]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에 있는 민다나오주립대 체육관에서 3일 천주교 미사 도중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가 발생한 체육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라나오델수르주 정부 페이스북> 2023.12.03

[서울=뉴시스]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에 있는 민다나오주립대 체육관에서 3일 천주교 미사 도중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가 발생한 체육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라나오델수르주 정부 페이스북> 2023.12.0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필리핀 남부의 한 대학 체육관에서 3일(현지시간) 오전 미사가 진행되는 도중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은 이날 오전 필리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에 있는 민다나오주립대 체육관에서 천주교 미사 도중 폭발이 일어나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최소 2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이번 폭탄테러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정부군의 공격에 대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보복일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필리핀 정부군은 지난 1일 남부 마긴다나오주에서 다울라 이슬라미야(DI) 등 친 이슬람국가(IS) 무장대원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종교 행사 중 일어난 끔찍한 폭력 행위에 깊은 슬픔과 충격을 느끼고 가장 강력한 언어로 명백한 비난을 전한다"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수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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