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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민주 '쌍특검·국정조사' 강행에 "나쁜 정치…민생 집중하라"

등록 2023.12.06 13:28:45수정 2023.12.06 1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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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와 타협 어디도 없어…제1야당 맞는지 의심"

"특검·국조, 정부여당 흠집과 지지층 결집이 목적"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서울=뉴시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서울=뉴시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은 쌍특검을 오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임시국회를 열어 3개 사안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나쁜 정치 멈추고 민생 정치에 집중하라"고 6일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를 마지막까지도 민주당은 정쟁으로 오염시키려 한다"며 "탄핵 남용에 이어 특검과 국정조사를 주장하며 또다시 발목잡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잡힌 8일 또다시 시한을 못 박고 김건희 여사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등 2개 특검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벼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기국회 뒤에는 곧바로 임시국회를 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채 상병 순직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3건의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일방 선포했다"며 "감사원을 향해서는 '정치 감사'를 주장하며 국정조사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협치와 타협이라는 민주적 절차가 그 어디에도 없다. 내 편이 아니면 무조건 끌어내릴 궁리만 하는 민주당이 대한민국 제1야당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비꼬았다.

그는 "법정 기한을 넘긴 예산안과 온갖 정쟁으로 밀려난 민생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며 "민주당이 한사코 주장하는 특검과 국정조사의 목적은 정부여당을 흠집 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폭주하겠다는 정략적 속셈 단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예산안과 민생 법안을 볼모 삼고 당리당략에만 골몰하는 민주당의 나쁜 정치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피로감과 정치 혐오감을 가중시키는 폭주를 멈추고 예산안과 민생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폭주를 멈추라 주문하는 민심의 경고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부를 뿐"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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