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영풍제지 주가조작 범인 도피' 변호사 영장 재청구
지난달 30일 사전구속영장 청구 기각
이후 6일 만인 오늘 구속영장 재청구
조직 총책인 주범에 대한 검거반도 편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의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일당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의 신병 확보에 재차 나섰다. 사진은 '영풍제지 주가조작'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씨 등 3명이 지난달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2023.11.17.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1/17/NISI20231117_0020133342_web.jpg?rnd=20231117145638)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의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일당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의 신병 확보에 재차 나섰다. 사진은 '영풍제지 주가조작'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씨 등 3명이 지난달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2023.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의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주가조작 일당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의 신병 확보에 재차 나섰다. 지난달 30일 해당 변호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6일 만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변호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6일 재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인 이모씨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은 코스피 상장사인 영풍제지 주식을 총 3만8875회(3597만주 상당) 시세조종해 278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그달 30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아울러 검찰은 이날 "주가조작 조직 총책으로 현재 도주 중인 주범 B씨에 대한 검거반을 편성해 추적 중이다"라고도 밝혔다. 실제 검찰은 B씨를 검거하기 위해 대검찰청에서 검거 인력을 추가로 지원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 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씨 등 3명과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정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지난달 3일엔 이들과 같은 혐의를 받는 주가조작 조직 구성원 윤모씨와 이모씨, 신모씨와 김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앞서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지난 7월 이상 주가 흐름을 인지한 금융당국이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지난해 10월19일 6750원이었던 영풍제지는 지난 17일 4만8400원까지 치솟아 1년간 무려 600%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하루 뒤인 18일 개장 직후부터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풍제지의 지분 45%를 보유한 대양금속도 2250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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