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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지하에 숨어있어"(종합)

등록 2023.12.07 06:07:16수정 2023.12.07 15: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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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군 신와르 집 포위"

[가자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의 지하에 숨어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가자시티의 알 시파 병원 지하에서 발견된 터널을 언론에 공개하는 모습. 2023.12.07

[가자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의 지하에 숨어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가자시티의 알 시파 병원 지하에서 발견된 터널을 언론에 공개하는 모습. 2023.12.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의 지하에 숨어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신와르의 집은 칸 유니스 전체다. 신와르는 지상에 있지 않고 지하에 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또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우리의 일은 그를 잡아 제거하는 것"이라면서 “가능한 한 빨리 그렇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화상 연설에서 "어제 나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 군은 신와르의 자택을 포위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그(신와르)가 탈출했을 수 있지만, 그를 잡는 건 이제 시간 문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7년부터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역할을 해온 신와르는 칸 유니스 출신이다. 그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기습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를 포위한 채 중심부에 들어가 작전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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