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소미, LPGA투어 Q시리즈 2위…임진희·성유진도 합격

등록 2023.12.07 07:41: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호주 교포' 로빈 최, 수석 합격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제주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 2023' 3R, 이소미가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3.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4일 제주에 위치한 엘리시안제주CC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 2023' 3R, 이소미가 2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3.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소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파72)에서 치러진 Q시리즈 최종 6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26언더파 40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공동 2위로 Q시리즈를 마쳤다.

우승자인 호주 교포 로빈 최와는 3타 차다.

로빈 최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소미는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소미가 역전 우승을 내주면서 2021년 안나린, 2022년 유해란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선수 Q시리즈 수석 합격은 무산됐다.

2019년 LPGA 투어에 뛰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밀려났던 로빈 최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수석 합격했다.

이날 2타씩을 줄인 성유진과 장효준은 나란히 공동 7위(19언더파 411타)에 올라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4승)인 임진희는 공동 17위(13언더파 417타)로 합격에 성공했다.

Q시리즈는 20위 이내에 들면 내년 LPGA 투어 거의 대회에 나설 수 있다.

21~45위는 조건부 출전권과 2부투어인 엡손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공동 23위(12언더파 418타)인 이정은과 공동 45위(8언더파 422타) 홍정민은 조건부 출전권을 받았다.

반면 강혜지, 윤민아는 45위 밖으로 밀려나 내년 LPGA 투어에서 뛰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