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애리조나, 좌완 투수 로드리게스와 4년 8000만달러 계약

등록 2023.12.07 14:31: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디트로이트=AP/뉴시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2023.09.14

[디트로이트=AP/뉴시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2023.09.1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왼손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30)를 영입해 선발진을 보강했다.

ESPN과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리조나가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던 로드리게스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약 1058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5년, 7700만달러(약 1019억원)에 계약을 맺었던 로드리게스는 두 번째 시즌을 마친 후 옵트아웃을 실행, 디트로이트와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옵트아웃을 택하지 않았다면 디트로이트에서 3년간 4900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던 로드리게스는 그보다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애리조나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잭 갤런, 메릴 켈리의 뒤를 받쳐줄 수준급 선발진 영입에 눈독을 들였고, 로드리게스 영입으로 뜻을 이뤘다.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통산 202경기에 등판해 83승 53패 평균자책점 4.03의 성적을 거뒀다.

2019년 34경기에서 203⅓이닝을 던지며 19승 6패 평균자책점 3.81로 활약했던 로드리게스는 2020년 코로나19와 심근염 여파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21년 복귀한 로드리게스는 13승 8패 평균자책점 4.74로 건재함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05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3.30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디애슬레틱의 MLB 전문 기자 켄 로젠탈에 따르면 애리조나와 신시내티 레즈가 막판까지 로드리게스 영입전을 벌였다. 결국 애리조나의 승리로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