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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혁명수비대, 외국인 납치 전문 갱단원 4명 체포

등록 2023.12.10 08:21:34수정 2023.12.10 08: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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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부 국경지대서 체포..이란군의 세파 뉴스통신 보도

외국인들의 납치, 인신매매, 고문과 협박 갈취 등 혐의

[테헤란=AP/뉴시스] 이란 혁명수비대 대원들이 9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이라크 전쟁 43주년을 맞아 열린 연례 열병식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치안도 대부분 맡고 있어 12월8일 외국인 전문 납치 갱단원 4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2023.12.10.

[테헤란=AP/뉴시스] 이란 혁명수비대 대원들이 9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이라크 전쟁 43주년을 맞아 열린 연례 열병식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치안도 대부분 맡고 있어 12월8일 외국인 전문 납치 갱단원 4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2023.12.1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은 9일(현지시간)  그 동안 이란 북서부 웨스트 아자르바이잔 주에서 외국인 인질 납치 전문 갱단원으로 활동해온 4명의 주요 단원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들은 지난 주 8일 국경지대인 코이 카운티 부근에서 체포되었다고 이란혁명수비군이 운영하는 세파 뉴스가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현지의 이란군 부대 육군 사령관 함제 세이에드 알-쇼하다의 발표를 인용해서 용의자들의 체포 소식을 전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외국인들에 대한 납치와 인신 매매, 고문과 협박, 갈취 등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군 당국은 그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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